교육행정직 9급 지방교육행정직 9급을 진로로 정한 학생입니다. 만18세를 넘으려면 꽤 남아서 그
지방교육행정직 9급의 현재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교육학개론 총 5과목이며,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시험과목 개편과 관련해서는 2027년부터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사 과목이 필기시험에서 폐지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는 점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하면 자격요건을 충족하게 되며, 국어와 영어 과목은 기존 암기 위주 출제에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되고 과목당 문항수가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다만 2027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고, 2026년까지는 현행 시험제도가 유지되므로 지금부터 준비하신다면 이러한 변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으며, 오히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미리 취득해두면 나중에 필기시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 18세가 되기 전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준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준비하는 것입니다. 2027년부터는 한국사 과목이 검정시험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이나 2급을 목표로 공부하시면 나중에 공무원 시험 과목 하나를 덜 부담갖게 되는 셈입니다. 또한 국어와 영어의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국어는 문법, 어휘, 독해 등 폭넓은 영역을 다루기 때문에 고등학교 국어 수업을 열심히 듣고 독서를 많이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영어는 2025년부터 출제 유형이 사고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문법과 독해 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공무원 시험 기초이론 인강을 미리 들어보면서 시험이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감을 익혀두시면 만 18세가 되어 본격적으로 수험 생활을 시작할 때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