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 [익명]

여자친구와 이별 제가 여자친구와 80일 정도 사귀고 3일 정도 전에 헤어졌습니다. 사유는

제가 여자친구와 80일 정도 사귀고 3일 정도 전에 헤어졌습니다. 사유는 저희가 고등학생이다보니까 학생 신분으로서 지금은 감정보다는 공부가 더 중요한 시기인것 같아서 헤어졌습니다. 근데 서로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 저는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눈물이 흐르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제가 이번이 첫 연애다보니까 사랑의 감정도 처음 알게되었고 또 이별의 감정도 새롭게 알게되어서 좋은 경험이었지만 끝낼때는 끝내야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고 갑자기 울컥하고 그러는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기말고사까지 약 4주? 정도 남았는데 시험에 지장이 갈까봐도 걱정되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연락은 하고 싶은데 너무 집착하는게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고…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그래도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미래와 연인 사이에서 고민이시네요.

둘 다 챙길수 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님 선택이 좀 더 학생으로서는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좀 더 가지고 공부에 전념하다보면 더 좋은 상황이 나타날거라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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