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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논술 반수로 합격 현역 때 수시 6광탈하고 정시로 겨우 추합해서 전문대 갔었어. 역시
현역 때 수시 6광탈하고 정시로 겨우 추합해서 전문대 갔었어. 역시 분위기도 개판이고 대학생활 로망이 완전히 깨져서 반수 준비해서 인서울 4년제 여대 붙었는데, 내가 꿈 꾼 높은 학교에서의 대학생활 환상이 또 깨진 느낌이야. 진짜 울면서 아득바득 준비했는데 삼수할 용기는 없고, 근데 난 또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어. 분명 감사해야 할 일인데 난 왜 자꾸 실망하고 후회만 할까.
지금 여대 합격에 대해 실망하면서 후회만 하고 있다면, 비록 힘들지만 이를 다시금 악물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멀고도 긴긴 인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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