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인스타 팔로잉에 처음 보는 여자랑 맞팔 되어 있길래 누구냐 물어보니까, 게임 하다가 만난 여자라고 했다가 친구가 아는척하라고 계속 뭐라해서 일부러 맞팔 한거다 이러는 거에요..? 걔가 바로 맞팔 끊길래 넘어갔어요,,근데 얼마 안 가서 저 여자 말고 다른 새로운 여자랑 또 인스타 맞팔이 되어 있길래 누구냐 했더니, 롤 하다가 게임 합이 잘 맞는다고 게임친구 하려고 인스타 맞팔만 했다고..연락은 절대 안 한다, 롤 할때도 나는 전화? 안 한다… 이러는거에요..제가 저번에 친구가 뭐라해서 어쩔 수 없이 맞팔 한 그 여자도 게임에서 만나서 맞팔한 거냐 했더니 그렇대요,, 제가 엄청 화내보기도 하고 부탁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 연락 하지 말아달라 예전부터 계속 얘기했거든요…….결론적으로 두 번째 게임에서 만난 여자랑도 맞팔 끊고 어찌저찌 믿고 있는데, 데이트 할 때 우연히 디엠창을 봤는데, 두 번째 여자랑 디엠을 하고 있는 거에요 맞팔은 안 되어 있는 상태로,,, 그 여자한테 1시간 전에 “아 너무 졸려 죽겠다” 이렇게 와있었는데, 남친한텐 모른 척하고 집 가기 전까지 몇 번 믈어봤어요. “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없지~?” 라고요.. 근데 집 갈때까지 죽어도 숨기는 게 없다 이러는 겁니다…그래서 일단은 집 갔고 각자, 지금까지도 계속 모르는 척 하고 있는데, 제 남친 대체 뭔 심리 인가요…왜 저럴까요.. 저는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ㅜㅜ 만나면 애정표현도 잘 하고 다정하긴 한데,,아 그리고 남친이 저랑 좀 싸우고 잔다고 하고 새벽 2시까지 번화가에서 친구들이랑 술 마신 것도 저한테 얘기 안 해줬는데, 제가 뭐라 하니까 앞으로는 또 다 보고 해준대요,,,, 이건 또 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