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이고요 말그대로 집이 거진거 같아 서러워요중3이면 여기에 적응할때로 적응하고 친구도 다 사귀고 여기서 고등학교 준비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이사를 갈수도 있다고 하네요이유는 돈이 없어서..,;일단 한달 용돈 5만원이고 다른애들은 막 10만원씩 받고 식비,옷,화장품 이런거 다 부모님이 부담해 주시는데 저는 5만원가지고 식비,옷,화장품,준비물 다 해결해야 합니다 가끔 사주시긴하지만요즘시대에 5만원 가지고 어캐살아요그리고 아빠는 맨날 당근리셀?을 하시고 생일선물이나 패딩같은것도 당근으로 알아보시고요저는 브랜드옷이나 신발을 입어본적도 신어본적도 없어요 그 흔한 나이키 에어포스도 신어본적 없어요 항상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 애들은 옷부터 신발까지 화장품마저 브랜든데 저는 다 보세고 화장품도 다이소가 대부분이고요 항상 돈없다는 말을 은근슬쩍 하셔요애가 저포함 3명인데 저랑 동생이 27?만원정도 하는 학원다니니까 버거워하시는게 느껴지고요 막내는 돈이없어서 학원에 못보낸다 하십니다 솔찍히 이럴꺼면 왜 애를 3명이나 낳은건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근데 또 이상한 부심은 있어요 제가 아이패드가 있거든요?근데ㅜ제가 살때 아이패드 8세대가 갖고싶다 했는데 그건 너무 구리다고 돈도 없는 마당에 프로4세대?를 사주셨고요 좋긴하지만 집이 돈이 없는걸 아는데 저도 부담이였어요 팬슬도 사달라고 하니까 너무 비싸다고 해서 제가 짭슬팬슬 샀어요 식비같은것도 줄여보자 라고 말해봤는데 신경도 안쓰시네요저는 계속 당근알바랑 알바몬을 보고있어요 그냥 다른친구들은 돈걱정없이 갖고싶은거 사고 하고싶은거 하는게 부러워요 저도 중고말고 새거 갖고싶고 저도 나이키 아디다스 신발이 신고싶습니다제가 맨날 따지면 그래도 너한태는 할거 다해줬는데 하면서 둘이웃으시고요 할거다해준것도 그냥 다 기본적인거에요..새뱃돈도 얼마를 받든 저한태 5만원만 주시고 뭐 사달라고 보여주면 4만원만 되도 부담스러워 하시는게 느껴집니다부모님이 나이도 다른부모님들 보다 많으셔서 아빠는 언제 정년퇴직?할지 모르겠고 엄마는 나이가 많아서 알바도 잘 안구해집니다쓰다보니 서럽고 억울해서 글이 길어진거 같아요 그냥 어디 말할때도 없어서 여기다가 써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