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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상담후..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빠가 이빨이 심하게 상해서 치과에 같이 갔습니다.예약 없이 가서 치료내용과
아빠가 이빨이 심하게 상해서 치과에 같이 갔습니다.예약 없이 가서 치료내용과 비용까지 확인하고 진료날짜까자예약까지했습니다.신경치료후 잇몸절개를 하거나, 심한경우 발치를 한다고 하더군요. 많이 아파하실 아빠가 걱정되어서 그냥 발치하고 임플란트하는게 좋을까요? 하고 데스크 간호사에게 물어봤습니다...뭐라뭐라 하면서 치료 받을 아빠는 가만히 있는데, 제가 아팠던 기억에 빗대어서 말을 하냐고 하더라구요.. 마취하면 안아프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요. 마취하면 안 아프겠죠. 그런데 마취 풀리면 아프죠?아빠 건강을 가족이 대신 걱정해서 물어본건데 니가 왜 환자 본인도 아니면서 괜한 걱정이냐. 로 들리더군요그러면서 80대 할마니도 수술받고 잘 가신다. 하더군요.우리 아빠는 (65세 이십니다) 더 젊으니 겉으로 할머니들보다 건강해 보이니 아파서 걱정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하. 알겠다고해도 계속 니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한번더 이야기 하니깐 처음엔 그냥 내가 과민하게 생각했구나 하다가..가족들이 우르르와서 뭐라 하면서 부터 (기분이 상해서 잘 기억이 안나요ㅠ) 맘 상해서 입닫고 나왔습니다.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길 원했는데... 해주신 설명이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만 아빠가 많이 걱정됐고 내 아빤데 너보다는 건강상태에 대해 잘 알겠죠. 그러니 나는 제 3자라서 빠지라는 식의 말에 열이 받았습니다.아 중간에 말하면서 비용 부담이라면서 말하다가 안하더라구요. 뭐 이런 경우 없는... 간호사가 가르치는 듯한 말을 하면서 눈은 웃고 있어서 소름 돋았어요...아무튼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간 후기가 되어버렸는데이거 다른 병원 가야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치과에서의 경험이 힘드셨나봐요
아빠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용!
다른 병원에서 이야기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