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구요.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누가 제 방에 들어오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친구들이랑 놀 때도 뭐하냐고 자주 전화하고 아빠는 계속해서 제 방에 들어와서 뭐하냐고 묻는데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 아빠는 이게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라는데 제가 싫다고 할 수도 없고 가슴이 답답해요. 곳 설날이니 아빠는 집에 좀 오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해요. 제가 어제 친구들이랑 롯데월드를 갔었는데 아빠가 갈 수 있겠냐고 같이 가줄까라고 자꾸 물어봐요..ㅠㅠ 놀이기구 타느라 전화를 못 받았었는데 전화를 많이 걸었더라구요.. 카톡도 그렇고요.. 아빠는 전화를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하고요.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계속 전화를 합니다..ㅠㅠㅠ 그냥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거죠?ㅠㅠㅠㅠ진짜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ㅠㅠㅠ

네 오바하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너무 싫으시다면, 이제 좀 전화를 자제해

달라고 해 보시거나, 아니면 귀찮은데, 조금 내 방에 들어오는 걸 줄여줄

수 있을까? 아니면 뭐 때문에 들어오는지 아니면 집중 중이니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보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문자나 카톡 받는 것도 귀찮으시면 차단도 해보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