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한달 전쯤 무릎으로 심하게 넘어짐-통증 심했고 아팠지만 가족 장례식 중이라 병원을 못가서 절뚝이며 이틀정도 참음-이틀 후 동네 작은 정형외과가서 CT 찍으니 인대가 많이 부어서 붓기 빼고 다시 봐야한다고 함-1주일 후에 다시 동네 정형외과가서 CT 찍으니 물이 차있다고 해서 물을 뺐는데 피가 나와서 1주일 후에도 피가 나오면 MRI 찍어봐야한다고 함-1주일 후에 다시 진료했는데 피가 나와서 MRI 찍을 수 있는 병원가서 찍어보라고 함-3일 정도 후에 동네 MRI 찍을 수 있는 병원 가서 찍음 -> 후방십자인대파열 이라고 진단함 (이게 바로 오늘)-이번주 금요일에 바로 수술하자고 날짜 잡음.얼만큼 파열됐는지도 안알려주고 동요도도 안알려주고보존치료 이런 것도 이야기 안해주고 바로 수술하자고 한 것도 ...조금 걱정되어서 검색 막 해보니까 수술을 막 권하는 부위는 아니라고하여...다른 병원도 가보려고 하는데 이미 한달이 지난 시점이라 유명 병원들을 알아보고예약하고 더 기다린 후에 가서 진료를 받아도 될지..아니면 동네(평택, 안성, 천안)에서 좀 더 큰 병원을 가서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게 나을지 너무 고민입니다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술까지 해야한다니, 게다가 예후가 안좋다는 글을 너무 많이봐서걱정이 많이 되네요30대 초 남자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