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 랑 결혼 준비중 입니다 예비 시댁에서 저 보고 원정녀 아니냐 하시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제가 2010년 딱 고등학교 졸업 하고 19살(빠른 92 입니다) 엔화 높을 당시 일본에 워홀로 1년 다녀 왔습니다.엔화가 높아 아르바이트 하면서 대학 등록금 마련 하려고 갔던 것 입니다.친구 세명이서 같이 도쿄로 갔습니다.방2개짜리 집 구해서 3명이서 룸 쉐어 하며 지냈고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했습니다.한인식당 청소 설거지 , 한인 마트 종업원 , 호텔 청소 , 슈퍼마켓 도시락 반찬 제조보조 담기 작업4개 일 하며 고단하게 살며 돈 열심히 벌어 대학교 등록금 마련 했더니 갑자기 원정녀 소리를 다 들어보네요...저는 맹세코 그런 업소에서 일 한 적이 없습니다.일본에서도 두세번 호텔에서 그런 제의를 받은 적은 있지만다 거절 했습니다.19살에 여자애가 일본에서 뭐 했냐 그리고 그 당시 원정녀 한창 다니던 시절인데대체 일본에서 뭐하고 지냈냐 등등 엄청 의심하고 원정녀 아니었냐 등등너무 비참 합니다.제가 92년생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해서 결혼을 해야 할까요?남자친구도 92년생 입니다.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