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경민IT 고입 !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중3이고내신이 198 이 되고, 인문계 일반고를 당연히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중3이고내신이 198 이 되고, 인문계 일반고를 당연히 가야한다고 친구들도 그러고 선생님들도 모두 말씀은 해주시는데아무래도 꿈이 방송PD쪽이라 전공과 특화된 특성화고도 많이 고민되기도하고 정말 안된다 싶으면 방송쪽은 포기하고 일반고 진학해서 인서울 경영학과갈까도 생각중이에요.. 그래서 궁극적으로 묻고싶은건 경민IT고를 진학해도 인서울(경희대?)이 가능한가, 이미지는 어떤가, 의료미디어과를 가서 전공을 살리는 것 혹은 인문계에서 열심히 노력하기 중 무엇이 더 났나 궁금해요. 이런 고민을 왜 하냐고하면 제 공부의지가 바닥이라 고등학교에 가서도 지금 중학교 수준처럼의 공부는 못할 것 같기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ㅠㅠ...
200점 만점에 198이면 자사고도 지원 가능한 레벨인데
인문계를 포기하고 특성화고라.....성적이 아깝네요,.
특성화고에서도 인서울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 학교에서
그리고 특성화고로는 아무리 잘가도 건동홍 정도가 현실이고.
중경외시 이상은 특성화고 출신들 거의 없어요.
공부의지가 바닥이라면 인문계를 가든 특성화고를 가든 바닥이란거.
특성화고 가면 인문계보다 내신이건 뭐건 나을것 같겠지만... 아니에요.
특성화고가 인문계보다 공부가 쉬운것도 아니에요.
반드시 해야겟다는 마인드부터 확고히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방송 PD, 인문계 경영, 의료미디어?
정 안되면 PD는 포기하고... 인문계 가서 경영. 아니면 의료미디어..
특성화 출신 PD들 거의 없습니다. 취업은 물론 대학하고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지방이라도 4년제 출신들이 대부분이에요.
요즘 방송에 나오는 캠코더 들고 찍는 사람들 패널들이 다 감독님 감독님
하고 호칭하지만 PD들이 아니에요. 수많은 카메라맨들입니다.
특성화고 출신들은 이런 보직들이에요. 특성화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방송계는 특히 연줄 학연 중요한 직업군이기도 하고요.
특출한 대단한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 이상은 올라갈수 없는 직업군이기도 해요.
이런식으로 전혀 상관없는 직업 이거 안되면 이거 하고 이거도 아니면
여기서부터 이미 다 틀어진 상태로 시작하는거니까.
중딩 수준에서 대략이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세요. 인서울을 하고 싶다면 인문계가 답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