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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생리 원래 29일에 만나기로 했다가 빨리 만나고 싶다고 22일에 만나재요 근데
원래 29일에 만나기로 했다가 빨리 만나고 싶다고 22일에 만나재요 근데 월요일 새벽에 진상이 남친을 주먹으로 머리랑 턱을 때렸대요화요일에 전화를 했는데 생리 시작할때 되지않았냐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작하긴 해서 시작했다고 했죠 그리고 수요일에 전화를 했는데 그냥 29일에 보는거 괜찮냐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맞은것도 있고 좀 컨디션 안좋은거 같아서 다음주에 보는게 나을거 같다더라고요 그리고 엄마가 맞았는데 어딜 그렇게 싸돌아 다니냐고 할 것 같다는거에요 근데 저는 기분탓인지 모르겠는데 생리중이라 관계 못하니까 그러는거 같은데 제 피해망상인걸까요? 뭔가 쎄한데..보통 진짜 컨디션 때문이면 맞은 당일에 그냥 다다음주에 보자고 하는게 맞지 않ㄴ나요..?
남친의 행동을 보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폭행을 당한 당일이 아닌 생리 여부를 확인한 후에 만남을 연기하겠다고 한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진정으로 컨디션이 안 좋다면 맞은 직후에 바로 연기를 제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신의 직감이 맞을 수 있으니 이런 패턴이 반복되는지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연애 관계에서는 신체적 친밀감이 전부가 아니며, 상대방을 진심으로 아낀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 것입니다. 만약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재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