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안쓰럽고 모성애가 나올까요? 남자친구가 여리기도 여리고 마음씨는 이쁜데 딱 거기까지 이고 감정표현 방식도
남자친구가 여리기도 여리고 마음씨는 이쁜데 딱 거기까지 이고 감정표현 방식도 모르고 다 너가 좋으면 다 좋아 주의인데 스트레스는 늘 받아하고있고 저한테든 외부로 인한것이든 속상한것도 말하지도 않고 혼자그냥 생각하는데연인관계에서 제게 보여준 안좋은 모습들과 자기중심적인 태도가 싫어서 헤어졌음에도 뭔가 계속 안쓰럽네요너무 여려서 그런지.. 멘탈이 약해서 그런지..왜 이런 감정이 드는걸까요?
보기 싫은 면이 있어서 헤어졌다고 해도 단기간에 무덤덤해지는건 어렵죠. 공유한 추억이 있으니
잔정 아닐까요? 자주 연락하고 웃고 떠들던 사람이 남이 되었으니 당장 적응도 안되셨을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