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근무하게될 직장에서 대표가 하시는 말에 의견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생 유학하고 한국사회생활은 많이 안해본 20대 여성입니다. 3-4개월 뒤부터
안녕하세요 평생 유학하고 한국사회생활은 많이 안해본 20대 여성입니다. 3-4개월 뒤부터 근무하기로 한 직장에서 인터뷰를 몇차례 보면서 좀 불편한 질문들을 하시는것같아 통상적인 한국문화에서는 괜찮은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주변에는 물어보면 걱정시키기만 할것같아 제3의견 묻는 차원에서 질문드립니다.면접관님은 해당사 대표님이시고 남자분이시며, 중년으로 보이십니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 일도 하시게 되시면 커피도 마시고 그러시죠. 남자친구는 어디에서 살아요?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하거나 비슷한 이야기를 한적도 전혀 없습니다.) 일하기로 하고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어 물어보는거다.. 형제관계는 어떻게 되냐.. 등 제가 불편하다고 느낀 내용들입니다. 연달아 하신말은 아니나 두차례 인터뷰하면서 이런 말들이 너무 불편했습니다.당연히 이해해야하는 자연스러운 내용일까요?
음 아무래도 20대 여성분들 남자도 요즘은 뭐 똑같지만,
실업급여 받는 기간만 꽉 꽉 채워 퇴사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특히 남자친구 있다 하면 얼마 일하지도 않고 결혼한다고 관둬 버리니, 새로 신입 구하고 뭐하고 하는데 힘들어 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험들이 많은 회사 대표님이라면 더 신경 써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긴 해요.
요즘 한국 MZ들이 만들어 놓은 문화라 어쩔 수 없이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