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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세달전에 헤어짐 지금 수능이 거의 2달 좀 더 남았잖아요 제가 고2고 남친이
지금 수능이 거의 2달 좀 더 남았잖아요 제가 고2고 남친이 고3인데 남친이 수시로 가고 최저 맞추는데,, 지금 헤어지자고 하면 수능에 지장있을까요?? 많이 힘들어할것 같아서요 저는 공부때문에 잘 만나지도 못하고 거의 50일인데 만난날도 손에 꼽고요 만나도 너무 어색해서 만나기힘들어요 그냥 수능끝날때까지 기다릴까요?
헤어지자고 말하기 전에 ‘솔직한 마음’을 먼저 표현해보세요.
“공부 때문에 자주 못 보고, 어색한 시간이 반복되니까 나도 괴롭다”는 식으로,
이 관계가 지금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진심을 담아 이야기해보는 게 좋아요.
이 대화만으로도 남자친구는 많이 느끼고, 스스로 정리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헤어지자’ 말보다 ‘잠깐 거리두기’도 방법이에요.
고3은 정말 예민한 시기예요. 수능 50일 전 이별은 생각보다 큰 충격일 수 있어요.
그래서 "서로 공부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니까, 수능 끝나고 다시 이야기해보자"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도 감정적으로 덜 흔들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사이에 자연스럽게 마음 정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지금 이 감정이 ‘외로움’인지, ‘진짜 마음’인지 잘 들여다보세요.
연애가 너무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면 그건 충분히 신호예요.
하지만 수능 끝나고 조금 더 감정의 여유가 생겼을 때 이야기해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