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소리지르는거 민폐인가요 노래방 좋아해서 자주가는데 항상 텐션 높은 친구들이랑 가면 엄청 시끄럽게
노래방 좋아해서 자주가는데 항상 텐션 높은 친구들이랑 가면 엄청 시끄럽게 부르거든요. 근데 그럴때마다 밖에서 사람들이 인상쓰면서 쳐다보고 가더라고요. 저번에는 일진같은 고딩? 여자무리가 팔짱끼고 엄청 째려봤기도 했고요. 이게 대다수가 이러니까 좀 민폔가 싶기도 해요.어느정도냐면 뱅뱅뱅 같은거 부를때는 일부러 성량 최대로 끌어내서 막 레츠고!!!!!하면서 뛰면서 부르고 어디에도 같이 높은곡은 돌고래마냥 악지르면서 불러요.항상 이러면 곡 끝나고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리거나 울림이 좀 있어요. 화장실 갔다올때나 충전하러 나올때 밖에서 저희 방 노래소리가 좀 시끄럽게 들리긴 하는데..그래서 마이크를 안쓰고 불러봤는데도 소리지르면 어차피 똑같더라고요. 좀 고쳐야 할까요
솔직히, 어디 가서 그렇게 소리 지르고 놀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돈 내고 내가 남의 눈치 보면서 놀아야 한다? 그것은 아닌듯 합니다.
방음 시설이 잘 안되어서 그리고 질문자님의 성량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이죠.
그렇다면, 계속 그렇게 하기는 질문자님도 체력이나 성대에 무리가 가니
쉬엄쉬엄 하시거나, 마이크에서 입을 많이 떼고 부른다거나 하세요.
그리고, 다른 방의 사람들은 반주가 나오면 자기 노래에 집중하면서 다른 방에 신경을 잘 안씁니다. 노래하는데 신경이 쓰일 정도다? 정말 앞서 말한 방음의 문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