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출근하신 아버지가 5시쯤 심정지가 갑자기 와서 2시간동안 차안에서 방치된후 발견됬셨습니다. 지금 장례를 치르는데도 집에가면 아버지가 반겨주고 아버지가하신 음식을 먹을수 있을것만 같은데 중1인데 벌써 아버지를 보낸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다음주에 캠핑장가서 놀기로 했는데 저저번주 여행이 마지막일줄은 몰랐습니다 돈모아서 택시 한다더니 캠핑카사서 논다더니 너무 속상하고 세상이 원망합니다 영정사진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어떻하죠 효도도 못했는데 벌써 일하시다 가시면 저 어떻하란거죠? 덕담이나 위로좀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