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와이프 궁금한게 있습니다. 한국문화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게시물을 올립니다. 나쁜 남자나 테토남 또
한국문화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게시물을 올립니다. 나쁜 남자나 테토남 또 상남자한국에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저는 한국에서 워홀하다가 만난 사람이랑 결혼하고 이제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인데요. 남편이 나이 어려서 그런지 아직도 이런 쓸데 없는 남자의 동경하는 모습같은게 있어서 친구들 만나면 허세 부리고~ 거짓말 치고~ 남자들끼리 시발시발 거리면서 다니는걸 멋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참고로 남편은 만25살이고 대학 안 가고 바로 밖에서 육체노동하고 온 사람이에요. 쉬운 일이 아니고 계속 지금까지 일하고 온건 존경하지만 이제 곧 아빠가 될 사람이 언제까지 이런 마음가짐일까 라고 걱정될 때가 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가족을 위해서도 그런 쓸데 없는거에 집착하지 말고 착하고 강하고 똑똑한 사람이 되어줬으면 좋겠어요. 일본은 군대도 없고 대학도 졸업하면 바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물론 사바사지만 나이로만 봤을 때 한국보다 조금만 더 성숙한 사람이 많아 보여요. 그래서 한국의 보통 남자가 이런 말을 의식해서 행동하는건 대충 몇살까지인지가 궁금해요.
제가 볼 땐 나이는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 언행과 행동이 유치하고 멍청해보인다는 걸 인지하는 사람은
당장 남중생만 돼도 있을겁니다. 다만 요즘 한국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그런 것들(남성우월사상이나 가부장적 사고)에 대해 너그럽고 밈 화 시키는 일이 잦아서 더 그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