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진로 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일평생 부모님과 거의 의견 충돌없이
부모님과 진로 갈등 안녕하세요 저는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일평생 부모님과 거의 의견 충돌없이
안녕하세요 저는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일평생 부모님과 거의 의견 충돌없이 지내왔는데요, 요즘 고등학교 올라오고 적응으로 힘들어 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충돌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얼마전 제빵쪽으로 관심이 생겨 부모님께 그쪽으로 가고싶다 말하고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고 싶다말했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뜬구름 잡는다 하시더라고요. 그런건 커서 하라고,지금은 공부해서 대학가서 꿈을 찾으래요. 그런데 저는 이해가 안돼요. 꿈을 찾았는데 그 꿈을 누르고 나중에 꿈을 찾으라는게....부모님은 제게 여러 길을 보여주고 싶대요, 근데 사실 부모님이 말하시는 길은 솔직히 그냥 좋은 대학가서 평범하게 취업하는 길을 말하시는거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평범하게 살았으면 한대요.저는 그저 부모님이 말하는 여러길이 제 꿈을 방해한다고 생각되요. 사실 제빵쪽으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부모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우실거 충분히 이해해요.그래도 제가 꿈이 생겼다는데....요즘 너무 혼란스럽고 집에 있기 싫네요ㅠㅠㅠㅠ저는 다 계획이 있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데 그 노력을 시작 조차 못하게 하니까....사실 저 중학교때 공부 잘했고 여유로운 성적으로 일반고 진학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제 주관은 딱히 없었어요, 꿈도 없어서 그냥 시키는대로 살았고요.그런데 지금 고등학교 올라오고 제 꿈이 생기고 제 삶을 살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저는 부모님과 이렇게 의견 대립한적이 없었는데.....요즘 진짜 혼란스럽고 힘들어요.....ㅠ
아마 님이 고등학교에서 뭔가 문제가 생겨서 학교 다니기 싫으니 빵 만들겠다며 학교에서 도망칠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 빵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지 이야기 없고 그냥 관심이 생겼다라고 하고 있으니.
부모님은 아마 님이 지금 고등학교에서 도망치더라도 결국 똑같은 도망을 반복할거라고 보고, 그냥 평범하게 대학가라는 거죠.
지금까지 의견 대립이 없었다는 것도 뭔 일이 있을 때마다 부모 의견대로 쫓아가서 회피했던 것 같고.
예상인데 지금까지 특별히 음식 만들기를 해 본적도 없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