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진지 한 4개월이 지난것 같아요. 저희는 일년정도 사귀었고 제가 전나친을 많이 속상하게 하고 우울증때문에 신경을 많이 못써줄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 뒤로 세번이나 붙잡았는데 많이 흔들렸지만 다시 사귀어도 속상하게 할까봐 붙잡히지는 않았어요. 헤어지고 나서 더 슬프고 우울해지니까 집에만 있으면 큰일날것만 같아서 매번 밖에 돌아다니고 친구들 많이 만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두달 뒤쯤 외로워서 썸타고 사귀었는데 전남친 생각이 너무 많이나고 친구같아서 이주도 안가서 헤어졌죠 그 친구랑은. 아무튼 제가 썸탄다는 소문이 학교에 돌아서 제 전남친은 엄청 화가나고 그런상태였는데 걔가 번호를 따여서 제가 다른애랑 연애하기도 전에 그 여자애랑 연애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슬프다가 제가 제 친구랑 제 전남친 친구를 만나는데 전남친 친구가 전남친부를까? 막 이렇게 장난쳐서 제가 장난반 진담반으로 불러라~ 이래서 전남친한테 말했는데 바로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자대면 하고 거기서 서로 다른 상대랑 연애하는거 알게되고 저는 헤어졌다고 했죠. 그러고 또 시간이 지나서 전남친이 할얘기있다고 만나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좀 기대하면서 만났는데 걔가 하는말이 자기 친구한테 연락좀 하지 말아달래요. 자기 생각은 안해주냐면서 왜그러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 앞으로 안하겠다 하고 완전 끝이난거죠.. 그러고 계속 드문드문 전남친 생각이 나요. 전남친은 어저깨 저 차단하고 그 여자애랑 헤어졌다가 여자애가 붙잡아서 재결합했대요. 그래서 더 마음이 싱숭생숭해요..어쩌면 좋죠ㅠㅠ물론 다시 사귀라면 지금까지 서로 너무 상처를 받아서 사귀면 서로 좋을게 없어서 고민될거 알면서도 보고싶어요 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