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난 꿈을 꾼거 같다.나 하고 엄마 하고 둘이 어디 놀러? 간거 같다.근데 골목길에서 엄마 하고 떨어진 바람에 엄마를 찾고 있다가 출구가 보이길래 거기 따라 가 보면 엄마를 찾을수 있는 희망이 보여서 빛이 나오는 곳으로 향했다. 왠 옛날에 가본 문구점?이 있었다 문구점에 가서 뭐 살거 있나 하고 들어 갈려고 했는데 직원이 이제 오늘은 끝났다고 해서 날 돌려 보낼려고 했다 난 끝까지 저 얼른 고르고 계산 후딱 끝내고 갈게요 라고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실망 하고 있었는데.. 그 옆에 작은 마트가 보였다 난 거기에 있는 인형들이 보여서 아 귀엽다 하고 홀린듯이 그 쪽으로 가 버렸다 마침내 돈이 좀 남아 있어서 친구꺼도 사갈려고 했다 내꺼하고 친구꺼 하고 친구 꺼는 케데헌에 나오는 더피? 인형이 였다 처음 이거 봤을때 어? 언젠간 내 꿈에 친구가 나와서 이런말 한적이 있었다 아 이 인형 귀엽다 이름은 기억이 안나 지만 아무튼 너무 귀여워ㅠㅠ 나도 이거 가지고 싶다 라고 생각이문득 나서 친구꺼 더피 인형 챙기고 난 여우 인형을 고르고 계산대에 갔다. 근데 돈이 약간 부족 했다 난 주머니에 있는 나머지 동전을 꺼내고 있었는데 그 뒤에 있던 청년들이 있었다 야 너 돈 없으면 꺼져 라고 한거 같았다 난 물러 서지 않았다 청년들 이였지만 나보다 나이가 적어 보였다 왜냐 난 23살 이였다 걔네들은 몇살 인지 모르겠지만 나보다 적어 보여서 막말 했다 걔네들은 빡 쳤다 내가 괜히 건든거 같았다 난 얼른 돈 내고 얼른 잽싸게 피했다 요리 저리 숨을 만한 곳 없나 하고 뛰어 다니고 있는데 아주 큰 호텔이 있었다 거기에 긴 복도 였는데 그 쪽으로 얼른 피신 했다 여기 라면 못 쫏아 오겠지? 하고 안심 하고 있었는데 걔네들이 따라 왔다 결국엔 걸려서 붙잡혔다. 아놔.. 결국엔 잡혔네. 하고 난 항상 왜 이런 모양일까? 하고 있었는데 내 동생이 와서 피지컬로 자랑 하면서 압도적으로 무섭게 보였다 걔네들은 쫄아서 도망 갔다 동생이 누나 괜찮아? 라고 했다 평상시라면 누나가 또 시비 걸었지? ㅉㅉ 하고 시비 털었을 텐데.. 오늘따라 걱정을 해주니 다리가 힘 풀렸는지 스륵 내려 갔다. 몇분 동안 그 자리에서 쉬다가 엄마 한테 전화를 걸어서 갔다 엄마는 아무 것도 신경을 안써줬다 난 괜찮다 동생이 지켜줘서 안심이 됐긴 개뿔!! 이건 동생이 지켜줘야 하는게 아니라 내가 지켜줘야 하는거 아님? 참고로 내 동생은 172였다 걔네들은 거의 165? 정도 됐었다괜히 동생 한테 미안 해 지네.. 고맙다고 해야 겠다 누나: 동생아. 동생: 응? 누나: 고맙다.. 구해줘서.. 큼..!!아무튼 구해줘서 정말로 고마워. 동생: 응!! 당연 하지 가족들을 지키는게 내 임무 인데 ㅎㅎ 난 울면서 응..!! ㅎㅎ이렇게 꿈에서 깨어 났다 참고로 현실 동생은 이런 말을 아예 안 한다 꿈 속에선 조금 감동 먹었을 지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