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2학년 여자에요. 최근들어 . 평범한 학교에서 국제학교로 옮기게 되었는데 제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아니여서 타인과 소통이 안되다보니 그전 학교와달리 매일 걱정이많아요. 예를들어 "선생님들이 날 한심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 "애들이 날 멍청하게 생각하면 어쩌지?"이런식으로 갑자기 주변이 막 신경쓰이고 다른 처음보는 사람도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 겄 같은 기분이에요.잠도 확 많아지고 옛날엔 괜찮았는데 우는횟수가 많아지고 제가 전혀 쓸모없다는 생각이들어요. 제가 미래가 아예 없을것 같고, 저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는게 헛된 짓 같고 매일 체력이 없고 힘들어요. 예낫보다 집중이 안되다보니 여기저기 많이혼나고(특히 엄마) 그럴수록 자신감이 꺾여서 지금은 아예 집중을 못하고 머릿속이 새하예요. 집중을 할려고 하면 머릿속이 갑갑해지고 안개가 낀것같고 가슴이 조이는 것 같고. 멍때리는 횟수도 많아지고... 자신감이 아예 땅을 찍고 내려가서 제 성적, 성격,외모 아니 그냥 저의 모든게 다 싫어요. 이대고 길에서 사고가 나도 싫진 않겠다라는 생각이들고 그전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던 9년지기 친구들만 생각해도 울컥해지고, 옛날에 좋아했던 일도 지금은 하기도 싫고 남들이 다 웃을때도 웃기 실제론 웃기지도 않은데 분위기 때문에 웃는척하고 그냥 매일매일이 힘들어요 갑자기 손톱물어뜰는 등 자해가 좀 심해졌고요. 의지를 하고 싶은데 주변에 아무도 없는거 같고 제 이런 기분을 다른 사람이 알면 좋겠는데 말하긴 싫고 숨기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