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문예창작학과 안녕하세요문예창작학과에서 실기를 본다는게 정확히 무엇을 본다는 건가요? 시험장에 따로 가서
안녕하세요문예창작학과에서 실기를 본다는게 정확히 무엇을 본다는 건가요? 시험장에 따로 가서 주제를 정해주면 그 주제대로 써서 제출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뉴스페이퍼 아카데미 문예창작 논술 교습소에서 문창과 입시 수업을 맡고 있는 이민우입니다. 저는 한국출판학회 상임이사이자 문학 전문 언론사의 편집장으로 10년 넘게 현장을 취재하고 학생들을 지도해 온 만큼, “고려대 문예창작학과 실기는 무엇을 보느냐”는 질문에 정확히 답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는 문예창작학과가 존재하지 않고 세종캠퍼스에만 “문화창의학부 │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이 전공 또한 2025·2026학년도 모집요강 기준으로 현장 글쓰기 실기고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이
름만 ‘실기/실적(미래인재)’ 전형일 뿐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와 면접 30%로 평가가 끝나기 때문에, 지원자는 시험장을 따로 찾아가 즉석에서 글을 써야 하는 부담이 없습니다.
서류 단계에서는 학생부 국어 성적과 독서·창작 활동 기록, 교내외 백일장·문학상 수상 실적 같은 포트폴리오가 핵심 평가 자료가 되고, 면접에서는 제출 작품에 대한 심층 질문과 전공 적성, 최근 문학트렌드를 묻는 질문이 이어집니다.
수시 논술 전형을 선택하면 창작 시험이 아니라 시사·인문 제시문을 분석해 논증하는 인문 논술로만 선발하니, 논술 대비 역시 별도로 해야 합니다.
반면 타 대학 문예창작학과는 여전히 실기제도를 유지해 2000자 안팎의 단편 산문이나 20행 내외의 시를 현장에서 제시어에 맞춰 창작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려대 세종에 지원하려면 창작 실기를 걱정하기보다 학생부 관리와 작품 포트폴리오 정리, 그리고 면접·논술 준비에 집중하시면 되고, ‘현장 글쓰기 실기’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동국대·중앙대·명지대 등 여타 문창과 실기 전형을 함께 검토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실기제도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들어가 보세요.
https://blog.naver.com/newspaper3859/22376628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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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어느 쪽에 더 적합한지, 그리고 창작 경험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지 차분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