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 여자인데요 연애경험이 많이 없어요ㅠ남친은 연상이고 두달 만났어요.처음 사귈때 20년지기 남사친이 전여친한테 고소 당해서 오빠 사귀기 전부터 얘기 들어줬었거든요?오빠랑 만나는 두달동안 세번 정도 전화가 왔어요.그게 많이 잦은건가요?그리고 사귈때 초반에 남친 생긴 줄 모르고 남사친이 저한테 꽃을 줬는데 (이건 제잘못) 그 뒤로 남사친 만난 적도없고 전화도 싹 다 차단했어요.제 인간 관계를 그런식으로 하는게 이해도 안갔고오빠도 여사친 있다길래 만나라하니깐선의의 거짓말 모르냐고 본인은 그렇게 만나겠대요.그리고 고딩때 남친이 (뽀뽀도안함) 붕어빵 먹고싶다해서 100마리 정도 사온 얘기한적있는데 진심 저때문에 의처증 생길거 같대요.거울치료라면서 전여친이랑은 스킨쉽빼고 잘맞았다면서 헤어진거 아쉽다 이러더라고요.저는 술담배 안 하거든요?오빠는 저몰래 남사친이랑 술먹고 그런거 숨기다 들켰구요 남잔데 뭐 어떠녜요술 먹는걸로 뭐라한적도 없는데, 거짓말한게 싫더라구요. 그 뒤에 저한텐 남사친이랑 어떤 연락도 하지마라면서 본인은 술 먹고 잦은 외박하고 그랬어요.동성은 괜찮다면서요.그냥 이런저런일로 자꾸싸우니까 지쳐서 쉬겠다하고 종일 연락안하다가 여사친 30분 만나고 택시타고 집들어가려는데 오빠가 전화왔어요.택시 잡으려고 끊으려는데 또 혼자 온갖 의심을 하더라구요. 그러고 서로 막말하고 끊고 화나서 차단했는데차단된 전화 10통이 와있더라구요.본인은 좋게 끝내려고 건거라는데 그런걸까요?그리고 제가 오빠한테 그렇게까지 잘못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