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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갈 때 출결 많이 중요한가여?? 저 고1인데 지금 입학하자마자 3개월만에 자서 지각을 한 3~4번 한
저 고1인데 지금 입학하자마자 3개월만에 자서 지각을 한 3~4번 한 거 같은데……… 이거 다 미인정으로 적히면 대학 갈 때 많이 불리한가오????? 뒤질까오????
지금 시점에서 크게 좌절하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등학교 지각과 대학 입시
고등학교 출결은 대학 입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학종에서는 단순히 지각 횟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맥락에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지각 횟수가 적더라도 다른 학교생활 기록이 좋지 않거나, 특정 행동에 대한 개선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부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몇 번의 지각이 있더라도, 그 이후로 출결이 매우 성실해졌거나, 지각 사유에 대한 납득할 만한 이유(물론 미인정 지각은 일반적으로 이유가 인정되지 않음)가 있고, 전반적인 학교생활(학업 성취,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등)이 성실하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 이 전형은 주로 내신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만, 일부 대학은 출결 점수를 반영하기도 합니다. 대학마다 반영 방식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몇 번의 미인정 지각이 치명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결석에 비해 지각은 감점 폭이 작고, 3~4회 정도의 지각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
현재 3~4회의 지각은 물론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고1 1학기 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더 이상의 지각 및 결석 방지: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절대 지각이나 결석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실천하세요. 매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등교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충실: 지각 기록은 출결 상황으로 남지만, 학업 성취도, 교내 활동 참여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다른 학교생활 기록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행평가를 성실히 하고,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는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긍정적인 태도 유지: 걱정만 하기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지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입니다.
결론
"뒤질까오?"라는 극단적인 생각은 절대 하실 필요 없습니다. 현재의 3~4회 미인정 지각은 충분히 만회 가능한 수준이며, 지금부터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꾸준히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